게임리뷰

모바일 MMORPG 테라M 리뷰

개양반 2017. 11. 28.

테라M은 어떤게임인가?


일반적인 모바일 MMORPG 게임으로 비슷한 게임으로는 넥슨의 엑스가 있겠네요. 


우측 상단의 퀘스트를 누르면 자동길찾기/자동전투(스킬사용포함) 이 되는 자동 게임입니다.

하는 재미보다 보는 재미에 초점을 둔 게임이라고 볼 수 있죠.



그래픽


그래픽은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만 오버히트와 비교하면 후달리는건 사실입니다만


오버히트는 인스턴트 던전 방식의 MORPG 이고

테라M 은 오픈형 MMORPG 와 그리고 자유시점이므로, 그래픽에 투자할 수 있는 자원이 오버히트보다 부족한 것을 감안하면  생각외로 결과물은 잘 나왔다고 생각됩니다.



성장 요소


캐릭터의 레벨이 오를 수록 성장요소의 잠금이 해제되는 구조입니다.

성장 요소는 대분류로 아이템/영웅/기타 로 나눌 수 있습니다.


아이템



레벨/티어(승급)/강화/옵션 등이 있습니다. ( 강화 계승도 되는군요 )


아이템 레벨업

아이템 레벨은 30까지 가능하며, 필요없는 아이템 또는 강화 연마제를 사용합니다.


그 외 승급/강화/ 강화계승/ 옵션변경 등이 있습니다.



영웅



스킬

캐릭터의 레벨이 오를 때마다 스킬포인트가 1씩 증가합니다.

보유한 스킬포인트로 영웅의 스킬을 올리는 방식입니다. 

스킬 포인트는 루비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특성

특성은 캐릭터 레벨5 단위로 단계가 존재하며, 해당 단계의 특성 중에 1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특성 자체가 심플해서 고민되는 요소는 딱히 없어보입니다.


이 외에도 각성 이 존재합니다.


기타 

펫/탈것을 성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



콘텐츠 소개


월드맵에서 진행하는 메인 퀘스트

인스턴트 던전에서 진행하는 도전 콘텐츠가 존재합니다.

길드 콘텐츠 등등이 존재합니다. ( 플레이를 많이 해보지 않아서.. 더 있을 수도..? )


도전 콘텐츠



무한의 탑

탑을 올라가면서 보상을 획득하는 콘텐츠입니다.

소탕으로 클리어한 층의 보상을 반복으로 획득할 수 도 있습니다.


웨이브 형태로 계속 소환되는 몬스터를 처치하는 임무가 주어집니다.


독립군 장비 보급

보급품을 실은 마차를 목적지까지 호위하는 미션입니다.

자동 전투 해 놓으면 알아서 클리어 합니다. ( 입장 횟수를 다 사용해서.. 스크린샷이 없습니다. )



이 외에도 

요일던전, 블가메시의 훈련, 황금 거인 강탈, 왕의 던전 등이 있습니다.


길드


자금 기부/길드 스킬/ 길드 상점/ 길드 마을 등 있을건 다 있네요.

길드 대전도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마무리


너무 무난하게 만든건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하고 너무 급하게 만든건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테라라는 IP를 사용했으면

독창적이진 못하더라도 세밀한 부분까지 신경써서 만들어줬다면 유저들이 만족해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PC 온라인 중에 테라 만큼의 IP 힘을 가진 게임이 몇개나 있을까요..? 

(PC온라인은 나오는 족족 망해서 이름있는 IP를 가진 게임이 드물죠!)


그리고 일명 만렙게임이라고 불리는 PC 시절의 방식을 도입한 것도 맘에 들진 않습니다.

모바일 게임 특성에 맞게 앞 부분부터 빠르게 핵심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 되었다면

지루함이 덜하진 않았을까요?


그래도 게임이 안정성도 높고 기획도 무난한 만큼 

모바일 MMORPG 를 좋아하는 유저라면 킬링타임용으로 즐기기 딱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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